융합시사상식

 

 
 

 

매월 연재되는 융합 시사 상식에서는 실생활과 연관된 시사 뉴스에서 숨겨진 수학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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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과학상식

이제 ‘검지’로 모든 물건을 조작한다!
기간 : 2017-09-19 ~ 2017-10-19 당첨자발표 : 2017-10-20

이제 ‘검지’로 모든 물건을 조작한다!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검지족(검지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그런데 앞으로 검지족이 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검지만으로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은 각종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주고받도록 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말한다.

현재 사물인터넷은 집으로 가는 길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에어컨을 키거나 창문을 여닫을 수 있는 등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으로 사물을 조작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보고, 말하고, 행동하는 사물!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사물은 보고(정보 수집 및 처리), 말하고(정보 송수신), 행동한다(작동).사물인터넷의 주요 구성요소에는 사용자와 사물,서비스가 있다.따라서 사물 인터넷에서 사용자와 사물,서비스가 원활하게 상호작용하도록 도와주는 기술이 중요하다.사물인터넷의 주요 기술은 주변 환경과 사물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센싱 기술’, 사물과 인터넷을 연결하는 ‘유무선 통신과 네트워크 기술’,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원하는 형태로 처리하는 ‘서비스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사물인터넷은 위 기술들을 활용해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능형 서비스의 핵심은 다양한 사물들이 수집하는 정보이다. 정보의 양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사물인터넷은 더 정확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빅데이터는 사물인터넷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빅테이터 하면 떠올려 지는 알파고와 사물인터넷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알파고와 사물인터넷!

알파고와 사물인터넷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알파고와 사물인터 넷은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데이터를 생산해 낸다. 단순히 ‘1+1=2’가 아닌 더 큰 결과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알파고와 사물인터넷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하지만 알파고와 사물인터넷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방법에 차이가 있다.

첫째,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의 차이다. 알파고는 수 천대의 슈퍼컴퓨터로 정보를 검색한다. 반면 사물인터넷은 센싱 기술을 활용해 정보를 수집하고 교환한다. 알파고는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지만, 사물인터넷은 사용자에 한정되어있다. 둘째,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 하는 방법의 차이다. 알파고는 사람의 두뇌와 같은 신경망 구조로 정보를 분석한다. 알파고는 ‘승리’하기 위해 다음을 예측한다. 이 과정에서 수집한 데이터 들 중 중요한 것만 추려내는 작업을 한다. 반면 사물인터넷은 사용자로부터 얻은 모든 정보를 저장한다. 그리고 저장된 정보들 중, 사용자에게 적합한 정보를 찾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사물인터넷은 불필요한 정보들까지 저장하고 처리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알파고는 사물인터넷에 비해 더 넓은 범위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수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따라서 알파고는 사물인터넷의 상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알파고의 시스템을 사물인터넷에 도입하려는 시도가 있다. 현재 사물인터 넷이 사용되고 있는 무인자동차나 스마트폰 개인비서 등의 기능을 점차 알파고의 시스템이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알파고 시스템은 비용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는 사물인터넷이 사용되고 있는 분야가 더 많다. 그렇다면 현재 사물인터넷은 어떤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을까?

 

먼 미래가 아닌 사물인터넷 시대!

 

사물인터넷은 이미 주거와 농업, 의료, 무인자동차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주거에서 사용되고 있는 사물인터넷의 대표적인 예로 ‘스마트 홈’ 서비스가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 홈’ 서비스를 통해 가전제품(TV, 에어컨, 냉장고 등)을 비롯해 에너지 소비장치(수도, 전기, 냉난방 등), 보안기기(도어락, 감시카메라 등)와 같은 다 양한 분야에서 모든 장치를 통신망에 연결해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는 어느 곳에 있던지 집안의 모든 사물을 조작할 수 있다.

농업 분야에는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스마트 팜’ 서비스가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 팜’ 은 스마트 폰을 이용해 어디에서든지 비닐하우스 내부의 환경(온도, 습도 등)을 조절 할 수 있다. 스마트 팜 서비스는 현재 제주도와 경북지방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농촌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농부들은 일손이 부족해 품앗이 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

사물인터넷은 의료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사물인터넷은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스마트 워치는 사용자의 혈압이나, 수면 상태, 운동량 등을 분석해서 건강을 관리해준다. 그리고 아기 옷에 부착 하는 사물인터넷은 아기의 기분과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부모의 스마트 폰으로 전송한다. 사물인터넷이 개인 건강 컨설턴트와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할 것이다.

또한 사물인터넷은 무인자동차에도 적용된다. 무인자동차는 운전자의 조작 없이 수 백 킬로 미터를 주행할 수 있으며, 빈 공간에 자동으로 주차까지 할 수 있다. 그리고 운전자가 운전 중 깜빡 졸았을 때, 이를 인식하고 노래를 크게 틀거나 알람을 울려 운전 자를 깨우는 기능도 있다. 앞으로 아무런 조작 없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하고 주차까지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

 

 

사물인터넷의 어두운 측면!

 

사물인터넷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앞으로 그 범위가 넓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사물인터넷이 긍정적인 측면만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사물인터넷의 문제점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보안’ 문제다. 사물인터넷은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 생활 패턴, 식습관 등 개인적인 정보를 모두 저장한다. 따라서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해킹당할 수 있다. 실제로 스마트 폰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개인정보 누출에 대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개인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사물인터넷의 피해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전력 공급’ 문제다. 사물에 인터넷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전기가 필요하다. 즉, 사물 인터넷의 사용이 확대될수록 전기의 사용량이 증가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가전제품 사용의 증가로 전력 공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현 상태로 사물인터넷의 사용이 확산된다면, 우리나라는 심각한 전력난을 겪게 될 것이다.

셋째, ‘전자폐기물’ 문제다. 사물인터넷이 확대되면 모든 사물에 소형 전기 부품을 사용하게 된다. 대부분의 전기 부품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 따라서 사물인터넷의 사용이 증가할수록 버려지는 소형 전기 부품들은 증가하게 된다. 현재도 폐기물의 양이 많기 때문에 버려지는 전자폐기물이 증가한다면 환경에 심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는 사물인터넷 덕분에 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하고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사물인터넷의 사용이 증가할수록 발생하는 문제점들도 분명 존재한다. 따라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충분히 예상하고 사물인터넷을 보완한다면, 사물인터넷은 우리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참여한 친구들

번호 제목 센터명 작성자 등록일
4사물인터넷에서 보완되어야 할 점들Amy2017-10-08
3사물인터넷에서 보완되어야 할 점dddoo2017-10-04
2사물 인터넷에서 보완되어야 할 점wngjs39132017-09-29
1사물이너넷이 문제점alphajong201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