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시사상식

 

 
 

 

매월 연재되는 융합 시사 상식에서는 실생활과 연관된 시사 뉴스에서 숨겨진 수학과학
원리를 찾아내, 융합적 사고력 키우는 호기심 가득한 과학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퀴즈 정답자 중 당첨자를 선정하여 문화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융합과학상식

캠핑에서 만나는 위기를 과학으로 탈출하라
기간 : 2017-07-18 ~ 2017-08-16 당첨자발표 : 2017-08-16

캠핑에서 만나는 위기를 과학으로 탈출하라!


최근 주말을 이용해 가족이나 친구, 동료들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캠핑은 텐트나 트레일러 같은 휴대 및 이동이 가능한 간이 주거 공간에서 잠을 자거나 야외 생활을 하는 여가 활동을 뜻한다.
최근에는 도심에서 캠핑을 소풍처럼 즐기는 ‘캠프닉’, 가족콘서트나 영화상영 등의 문화 활동을 결합한 ‘가족 문화캠핑’ 등
새로운 콘셉트의 캠핑장이 생겨나 인기를 얻고 있을 정도로 캠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겁다.
캠핑은 자연 속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겨준다. 하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무방비 상태로 캠핑 중 위험한 순간을 맞닥뜨리게 될 수도 있다. 캠핑에서 마주칠 수 있는 위기와 그 해결 방법에 포함된 과학 원리를 알아보자.

 

야외 캠핑의 적, 자외선을 차단하라!

 

<자외선 복사의 종류_사진 출처: http://www.theozonehole.com/>

 

‘캠핑을 즐기다 보면 야외에 머무르는 시간이 자연스레 많아지게 된다.이때 주의해야 할 위험요소가 바로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태양광의 스펙트럼을 사진으로 찍었을 때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의 빛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 부를 붉게 만들거나 벗겨지게 하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기도 하며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장시간 동안의 야외 활동 시에는 챙이 넓은 모자나 긴 옷을 준비 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어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어떠한 원리로 자외선에 의한 피해를 줄여줄 수 있는 것일 까? 자외선 차단제는 성분에 따라 크게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로 나뉜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는 얇게 보호막을 씌워 피부에 닿은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반사 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원리이다.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기 때문에 얼굴에 잘 스 며들지 않고 많이 바르면 얼굴이 하얗게 뜨기도 한다. 바른 직후부터 자외선을 차단시 킬 수 있으며, 피부 위에 오래 남아 있어 유지력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유기성분이 피부로 오는 자외선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전환 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원리이다. 얼굴에 발랐을 때 잘 스며들고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에 비해 차단력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자마자 효과가 나 타나지 않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하기 최소 30분 전에는 발라야 한다. 또한 아토피 피 부염이나 접촉성 피부염 등을 가진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게는 자극적일 수 있기 때문 에 사용하는 데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의 자외선 차단 방식_사진 출처:헬스조선>
 

 

여름철 캠핑의 적, 모기를 퇴치하라!

여름철은 캠핑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나무가 울창한 숲이나 시원한 강가에서 캠 핑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더위 걱정은 싹 잊게 된다. 하지만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이 바 로 모기이다. 모기는 자극성 피부염,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말라리아, 일본 뇌염,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등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을 옮기는 위험 한 해충으로 꼽힌다. 모기에 물리면 가려움증으로 고생할 뿐만 아니라 염증 등의 이차 감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 캠핑을 할 때는 모기 기피나 모기 살충 제 등을 준비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기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젖산이나 이산화탄소 등 을 감지해 피를 빨아먹을 대상을 찾아낸다. 요즘에 는 몸에 바르거나 뿌리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모기 기피제는 젖산이나 이산화탄 소 등의 유인 물질을 감지하는 수용체의 기능을 방 해하여 모기의 촉각에 있는 신경에 카이로몬이 전 달되지 못하게 함으로써 사람을 찾지 못하게 한다. 모기 기피제의 종류에 따라 DEET, 피카리딘, PMD 등 성분이 매우 다양하며, 대부분 화학 합성물로 자극적인 냄새를 풍기며 플라스틱 제품이나 섬유에 닿으면 녹을 수 있 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는 시트로넬라, 유칼립투스, 제라 늄 등 식물의 천연 오일을 이용하여 만든 모기 기피 팔찌, 모기 기피 밴드 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속 시간은 짧지만 화학 합성물에 비해 인체에 안전하기 때문에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프탈트린 구조_사진 출처: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

 

모기 살충제는 모기가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모기 기피제와 달리 모기에 직접 분사 하여 빠르게 죽일 수 있는 제품이다. 살충제의 주요 성분은 프탈트린이라는 화학 합성 물질로, 곤충의 신경을 마비시켜 죽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물질은 인체에도 해 로울 수 있기 때문에 살충제 사용 시 분사하는 사람 이외에는 텐트 등의 분사 구역에 들어가는 것을 피하고 반드시 환기를 시켜 주어야 한다.

 

 

집을 떠나 자연에서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하지만 자연 에서는 언제, 어디에서 위험 요소를 만나게 될지 모른다. 낯선 장소에서 이러한 위험에 빠 진다면 행복한 추억 대신 상처로 가득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가게 될지도 모른다. ‘설 마 나에게 위험한 일이 생기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위험에 대한 대비를 소홀히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될 것이다.

 





 


 


 


 

참여한 친구들

번호 제목 센터명 작성자 등록일
4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의 원리와 장점dddoo2017-08-09
3정어엉엉다답아아압jihoon2152017-07-31
2정답jj021411182017-07-31
1화학적 차단제란ktw62132017-07-17